카테고리 없음 / / 2022. 12. 2. 17:03

탑건 톰 크루즈 주연 결말 출연진 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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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탑건 이후 35년 만에 나온 후속작이다. 교관으로 돌아온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 배우)이 목숨이 걸린 미션에 투입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조센 코신스키가 연출을 맡으며 톰 크루즈가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전편보다 훌륭하다는 평을 받으며 영화 평점에서 9점 이상을 받으며 높은 호평을 받고 있다. 영화 줄거리와 결말, 출연진, 비하인드에 대해 소개해 보려고 한다.

줄거리 파헤치기

매버릭은 최신 전투기 개발 프로그램에 시험 조종사로 참여한다. 그러던 어느 날 예산 부족으로 시험 비행 전날 중단하라는 명령을 받게 된다. 그 소식을 들은 매버릭은 명령을 무시하고 비행 훈련을 나간다. 결국 전투기는 폭파하게 되고 비상탈출을 한다. 이 문제로 매버릭은 전출 명령을 받게 되고 탑건 스쿨 교관으로 전출된다. 매버릭은 탑건에서 특수 작전에 투입되어 요원들을 교육하는 일을 맡게 된다. 우라늄 시설을 파괴하는 극비 임무로 교관으로서 파일럿 후보자들을 교육하여 실전에 투입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12명의 교육생들 중 루스터(마일스 텔러 배우)를 보고 놀란다. 그는 오래전 자신과 비행을 하다 죽은 절친한 동료 구스(앤서니 에드워즈 배우)의 아들이었다. 매버릭은 그의 어머니 부탁으로 루스터의 해군 지원을 반려한 적이 있으며, 그로 인해 사이가 좋지 않았다. 본격적으로 매버릭과 후보생들은 실전 훈련에 들어간다. 매버릭은 직접 비행 시범을 보이면서 후보생들과 시합을 시작한다. 매버릭을 무시하던 후보생들은 점점 그를 존경하게 된다. 임무에 들어가기 전 매버릭은 조종사들을 살리면서 작전을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얘기한다. 후보생들에게는 아주 어려운 방법이라 성공할 수 있을지  다들 확신을 갖지 못한다. 매버릭은 몸소 비행을 하여 자신의 작전을 증명한다. 결국 이 작전의 리더로 매버릭이 임명되었다. 후보생들 중 최종 6명을 편성했고 그중에는 루스터도 있었다. 그와는 훈련 중 얘기를 하고 서로를 알아가면서 관계가 회복된 상태였다. 실전에 투입되어 작전을 성공했지만 따라오는 전투기 공격에 매버릭과 루스터는 낙오된다. 둘은 적의 비행기를 훔쳐 탈출에 성공한다. 하지만 따라붙은 적의 신형 전투기에 다시 위기에 처하고 동료 도움으로 무사히 살아 돌아온다.

탑건 출연진 정보

톰 크루즈(매버릭 역): 탑건 영화의 주인공이다. 매버릭은 본명이 아닌 비행대에서 사용하는 닉네임이다. 매버릭의 의미는 주인이 없는 소를 뜻하며 반항기 있는 사람이라는 뜻도 가진다. 비행 실력은 비행전대에서 우수하지만 제멋대로인 성격과 위험한 비행으로 상관의 골칫거리이다. 자신만만한 모습과 달리 어두운 과거를 가지고 있다. 우수한 파일럿 아버지 듀크 미첼이 작전 도중 실종되었고 그 원인이 아버지 잘못이라고 듣는다. 자신의 우상인 아버지가 실수로 죽었을 리 없다고 괴로워했으며 어머니 없이 고아로 자랐다. 비행 훈련 중 불행한 사고로 절친한 동료를 잃고 깊은 트라우마에 빠져 실력을 발휘할 수 없게 된다. 

켈리 맥길리스(찰리 역): 천체물리학 박사로 적의 신형 전투기에 대해 연구하며 탑건 스쿨에 초빙된다. 비행 특성에 대한 강의와 자신이 분석한 대응 전술 등을 조언한다. 매버릭과 가까워지면서 남몰래 연인관계로 발전한다.

발 킬머 배우(아이스맨 역): 탑건 스쿨에서 매버릭과 순위를 놓고 경쟁한다. 원칙을 중시하는 타입으로 제멋대로인 매버릭에게 날카로운 충고를 하기도 한다. 구스의 죽음으로 방황한 매버릭을 제치고 탑건 스쿨을 수석으로 졸업한다. 아이스맨은 단순한 라이벌이 아닌 매버릭을 가장 잘 이해하는 인물로 표현된다. 후에 트라우마를 극복한 매버릭과 환상적인 팀 작전을 선보이며 뛰어난 조종실력으로 전투를 성공시킨다.

앤서니 에드워즈(구스 역): 매버릭의 부조종사로 가장 가까운 친구이다. 붙임성이 좋고 동료들과 잘 어울리며 유일하게 매버릭을 잘 감싸주고 이해해준다. 매버릭과 훈련 중 위기에 놓이게 되고 비상탈출을 시도하지만 실패하면서 사망하고 만다. 

마일스 텔러(루스터 역): 매버릭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동료인 구스의 아들이다. 비행 중 사고를 당한 뒤 어머니의 만류에도 비행 조종사가 된다. 아버지를 닮은 그는 도전보다는 안전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자신의 해군 지원을 반려시킨 매버릭을 싫어하지만 그의 팀에 합류하여 서로 목숨을 구해주면서 오해를 풀게 된다.

글렌 파월(행맨 역): 매버릭을 연상시키게 하는 인물이다. 뛰어난 실력을 갖고 있으나 제멋대로이며 자신의 실력을 뽐내기를 좋아한다. 훈련 중 멤버를 두고 이탈하는 모습을 보여 백맨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다. 훈련 성과가 가장 우수하지만 팀에 어울리지 못하여 실제 작전에서 예비 멤버로 남게 된다. 그러나 적의 격투기에 추격당하면서 후속으로 출격해 활약을 선보인다.

탑건 비하인드 스토리

톰 크루즈는 이번 영화 제작에 참여하면서 훈련 프로그램을 직접 제안했다고 한다. 훈련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배우들이 직접 브리핑을 하고 전투기를 조종하는 방식이었다고 한다. 배우들 중 대다수는 훈련 중 구토까지 하면서 촬영이 아닌 해군에 실제 입대한 느낌이었다고 했다. 그들은 실제로 전투기를 조종하는 게 부담이 컸고 중력 속에서 대사를 해야 하는 등 경험할 수 없는 영광적인 순간들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탑건의 해변 축구 장면은 이번 영화의 시그너쳐 장면 중에 하나이다. 배우들은 그 장면을 위해 밤낮으로 체육관을 드나들며 몸을 만들고 장면에 공을 들였다고 한다. 제작진은 이 장면이 관심을 받을 줄 몰랐다고 하며 배우들은 이 장면을 찍는데 심한 압박감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영화에서 아이스맨(발 킬머 배우)은 영화상에서 톰 크루즈와 힘겹게 대화하는 장면이 있다. 극 중 나이가 들어서 캐릭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 배우는 후두암으로 말을 할 수 없다고 한다. 그래서 아이스맨의 목소리는 발 킬머 배우의 남아있는 목소리를 바탕으로 AI 기술을 통해 만들어 낸 것이라고 한다. 영화에 대한 호평이 높아지면서 비하인드에 대한 정보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탑건의 숨겨진 비화를 알고 영화를 본다면 더 풍성한 감상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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