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2. 12. 22. 15:34

신과 함께 죄와 벌 천만영화 줄거리 관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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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은 주호민 작가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이다. 김용화 감독의 작품으로 1227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저승으로 온 망자가 지옥에서 재판을 받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영화를 보며 관객들이 자신의 삶을 되짚어 보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된다. 영화의 전체적인 줄거리와 관객평에 대해 리뷰해 보았다.

저승에서 받는 7번의 심판 살인지옥

소방관으로 일하는 자홍(차태현 배우)은 화재 현장에서 사람을 구하다가 죽음을 맞는다. 본인의 죽음에 허무해하고 있을 때, 그 앞으로 저승차사 혜원(주지훈 배우)과 덕춘(김향기 배우)이 나타났다. 그들은 자홍을 저승 입구로 데려갔고, 그는 저승차사의 우두머리인 강림(하정우 배우)을 만났다. 그들은 자홍을 정의로운 사람이라고 칭했다. 자홍은 저승으로 가는 입구에 도착하여 7개의 심판을 받게 된다. 자홍이 첫 번째로 심판을 받게 된 곳은 살인지옥이었다. 염라대왕은 간접적인 죄부터 무거운 죄까지 직접 심판한다. 자홍은 살아있을 때 소방관으로서 동료의 죽음을 방관했다는 죄로 재판을 받는다. 저승차사들은 그가 동료는 못 지켰지만, 8명의 다른 이들을 구출했다고 변호한다. 이에 그는 염라대왕에게 무죄를 선고받을 수 있었다.

두 번째 관문 

두 번째 관문을 향해 가던 중 그들은 지옥귀신을 만나게 된다. 강림은 자홍에게 가족들 중 누군가가 죽어 원귀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강림은 사건을 알아보기 위해 이승으로 간다. 자홍과 남은 저승차사 일행은 다음 목적지인 나태지옥으로 향했다. 자홍은 그들에게 이곳에서 활동하는 이유를 물었다. 그들은 망자 49명을 환생시키면 자신들도 환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나태지옥을 관리하는 초강대왕은 자홍이 부지런하게 살았던 삶에 감탄했지만 그 이유가 돈이라는 사실에 실망했다. 그는 자홍을 폭포 아래로 떨어뜨리라고 명하는데 저승차사들은 그를 변호한다. 그 이유는 아픈 어머니와 어린 동생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서였고 그러한 이유로 이번에도 무죄 판결을 받는다. 

세 번째 관문 거짓지옥

저승차사들은 자홍이 목숨을 잃은 동료들의 자녀들에게 선의의 거짓편지를 썼다고 변호했다. 태산대왕이 자홍에게 그 일에 대해 물었지만 자홍은 변론하지 않는다. 자홍은 선의의 편지를 통해 동료 자녀들의 마음을 달래주고 그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고 말했다. 태산왕은 기소를 기각하며 재판을 마무리했다. 돌아온 강림은 자홍에게 가족들이 모두 무사히 지낸다고 전하며, 혜원과 덕춘에게 자홍의 동생인 수홍(이동욱 배우)이 원귀가 되었다는 사실을 전한다. 다음 관문인 불의 지옥과 배신 지옥은 자홍에게 해당되지 않아 그대로 지나가게 된다. 

원귀의 정체

강림은 수홍이 원귀가 된 사실을 알고 조사를 한다. 수홍이 좋아하던 관심 병사 원일병과 함께 야간 근무를 서다가 실수로 총이 발사됐고 수홍이 총에 맞아 쓰러지게 됐다. 총소리에 박중위와 원일병은 응급조치를 했지만 살리지 못했고 사건을 은폐했다. 그러나 수홍은 땅에 묻히기 전에 숨이 붙어 있는 상태였고 그 후 하루정도 더 살아 있다가 죽게 되었다. 죽은 수홍은 원망하는 마음이 커져 결국 원귀가 되었다. 강림은 원귀가 된 수홍을 잡았지만 그는 복수심이 남아 있어 강림에게서 벗어나게 된다. 원일병은 수홍이 죽고 난 후 죄책감에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한다. 수홍은 강림에게 원일병을 구해달라고 하며 강림을 통해 원일병을 용서하게 된다.

폭력지옥

자홍에게는 생전에 폭행죄가 있었다. 고등학생이었던 자홍은 영양실조인 수홍을 구타했고 상처를 주었다. 그리고 자홍은 수홍에게 용서를 구한 적이 없다. 판결을 받기 전 저승차사들은 다음 지옥에서 합산처벌을 청했다. 자홍은 다음 지옥에서 무죄를 선고받지 못하면 더 큰 처벌을 받게 되었다. 그들은 다음 목적지로 향했다. 수홍은 원귀에서 벗어났고, 자홍이 폭력을 휘두른 이유가 힘든 생활고 때문이었으며, 동반 자살을 계획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자홍은 자신의 계획을 만류하는 동생을 때리게 되었고 그 죄책감으로 집을 떠나게 된 것이다. 

마지막 관문 천륜지옥

자홍은 생활고에 힘들어 어머니를 죽이려고 했고 그 이유로 유죄를 선고받게 된다. 당시 어머니는 자홍의 계획을 알고 있었고 아들에게 짐이 된다고 생각하여 죽음을 맞이하려고 했다. 자홍은 죄책감에 슬퍼하며 어머니를 만나게 해달라고 했다. 염라대왕은 자홍에게 이미 유죄를 선고했고 판결문을 읽는 중 갑자기 땅이 흔들린다. 자홍과 수홍의 어머니의 현몽이 나타난다. 어머니는 꿈속에서 자식들은 아무 잘못이 없다며 엄마가 미안하다고 계속 사과했다. 현몽을 보던 염라대왕은 이승의 인간이 진심으로 용서 한 죄는 더 이상 저승에서 심판하지 않는다며 무죄를 판결한다. 그리고 자홍은 환생을 명 받는다. 

판타지 감동 영화 평점 및 관객평

9점: 원작과 크게 달라진 부분도 있지만 새롭게 엮은 스토리는 나쁘지 않다. 희로애락을 소재로 하여 인간의 정서에 호소한다. 다만 속편과의 연결고리를 담으려는 의도에 전개에 다소 빨라진 느낌이 아쉽다. 지옥이라는 새로운 소재로 이전에 없었던 확실한 재미를 보장한다. 

10점: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었다. 나는 잘못을 저지르고 살고 있진 않은가 하고 생각해 보게 되는 교훈 있는 영화이다. 영화의 연출도 배우들의 캐릭터들을 잘 살리며 가족의 요소 또한 접목하여 관객들의 가슴을 두드린다.  

10점: 가족이랑 함께 봤는데 아버지가 우는 모습을 처음 봤다. 장르는 판타지물인데 그 안에 새로운 것이 있고 삶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한다.

10점: 7개의 지옥에 대한 소재가 흥미롭고 재미있다. 수준 높은 CG가 영화에 몰입감을 높여주고 영화 속 액션신 또한 너무 멋있었다. 웹툰을 기반으로 한 영화라 스토리가 탄탄하게 잘 구성되어 있다고 느꼈다.

10점: 지옥을 하나씩 통과할 때마다 새로운 감정과 많은 생각을 해주게 하는 스토리가 너무 좋았다. 마지막 관문인 천륜지옥은 너무 감동적이고 가족 간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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