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2. 12. 9. 18:50

가장 보통의 연애 주연 김래원 공효진 줄거리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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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보통의 연애'는 김한결 감독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로맨스 장인의 대표적인 두 배우 김래원, 공효진이 주연을 맡았다. 서로 다른 연애관을 가진 두 사람이 만나 새로운 연애를 시작하게 된다. 연애와 이별에 대한 현실적인 모습으로 관객들의 많은 공감을 얻은 작품이다. 전체적인 줄거리와 주연 배우 정보 등에 대해 리뷰했다. 

가장 보통의 연애 전체 줄거리

재훈(김래원 배우)은 결혼을 앞두고 미래의 신혼집에서 신부가 다른 남자와 있는 것을 보게 된다. 결국 파혼을 하고 재훈은 슬픔에 빠져 술로 매일을 보낸다. 재훈의 회사에 선영(공효진 배우)이 후배로 새롭게 들어온다. 첫 만남부터 둘은 신경전을 벌이게 된다. 그리고 상사에게 절대 지지 않는 그녀를 보고 재훈은 이상하게 신경이 쓰인다. 며칠 후 선영의 전 남자 친구가 회사 회식장소로 찾아와 그녀에게 청혼을 하며 자리를 망친다. 선영도 전 남자 친구와 갈등이 있었던 것이다. 어느 날 재훈이 술에 취해 선영을 전 여자 친구로 착각하여 연락을 하게 된다. 그렇게 둘은 한참 통화를 하고 가까운 사이가 된다. 그 후 재훈과 선영은 같이 술도 마시며 서로 속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서로에게 마음이 끌려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그 일이 있고 사무실에서 동료들이 회사 사장의 험담으로 시작해 선영에 대한 험담을 한다. 선영은 그 말을 듣고 사직서를 내고 일을 그만둔다. 재훈은 그 일을 알고 선영에게 왜 사실을 말하지 않았냐고 마음 상해한다. 선영은 이전 직장에서도 같은 일이 있었고, 그런 상황에서 그녀가 다른 사람들에게 그 말들이 거짓이라고 아무리 설명해도 아무도 믿어 주지 않았다고 이야기한다. 그렇기에 그녀는 그런 일은 상관하지 않는 게 좋은 방법이라고 이야기했다. 선영은 알고 지내던 유부남 선배와 밥을 몇 번 먹었던 게 그에게 좋지 않게 접근한 걸로 루머가 돌았던 것이다. 선영은 지금까지 잘못 알려졌던 소문을 재훈에게 이야기한다. 선영의 회사 송별회 날, 동료들은 그녀가 오지 않을 거라고 확신한다. 그러나 선영은 술에 취해 들어오고 동료들이 그녀에게 험담했던 것들을 거침없이 폭로한다. 송별회는 난장판이 되고 재훈과 선영은 마주 보며 웃는다. 시간이 흐르고 선영은 재훈에게 문자를 한다. 둘은 처음 만났던 포장마차에서 만나게 되고 서로 그리웠다는 이야기를 하며 영화는 끝이 난다. 

주연배우 정보

김래원(1981년생)은 드라마 '남자의 향기'에서 김승우의 아역으로 영화에 데뷔했다. 그는 그 외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많은 변신에 성공했다. 이후 인기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영화 '해바라기'에서 높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대중들의 머릿속에 각인되었다. 소름 돋는 연기력으로 그는 장르불문 다양한 캐릭터를 능숙하게 소화하며 대중들의 머릿속에 꾸준히 인식되고 있다. 그는 특유의 능글맞은 말투와 순박한 눈웃음으로 다양한 로맨스물에 출연하며 로맨스 장인으로 불리기도 한다. 그러나 듬직한 피지컬, 강렬한 카리스마로 거친 이미지의 캐릭터를 연기하기도 한다. 여심을 사로잡는 로맨스 연기부터 거침없는 액션 연기까지 자유로이 오가며 반전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언제나 작품 속에서 무엇을 얻고 다음 작품에서 항상 성장된 모습을 보여줬다. 앞으로 그가 선택한 연기에서 어떤 매력을 보여 줄지 기대되는 배우이다. 공효진(1980년생)은 드라마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의 키다리 고등학생 역으로 영화에 데뷔했다. 그녀는 그 외 여러 작품에 인상적인 조연으로 출연했다. 개성 있고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관객들의 깊은 공감을 일으키며 이름을 알린다. 이후 인기 드라마 '파스타'와 '최고의 사랑'을 통해 완벽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로맨스 장르에서 대체 불가의 배우로 자리 잡는다. 멜로 연기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한 그녀는 2016년 '미씽:사라진 여자'에서 소름 돋는 연기로 스릴러 장르 또한 완벽히 선보였다. 그녀는 드라마, 스릴러, 코미디 등 어떤 장르도 완벽히 소화하며 브라운관에서 넓게 입지를 굳히고 있다. 다음 작품에서는 무슨 캐릭터로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매우 기대되는 배우이다. 

현실 로맨스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는 연애와 이별에 대한 현실적이고 솔직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최악의 이별을 경험한 이들의 분노와 미련, 후회를 오가는 연애의 씁쓸한 감정까지 현실적으로 담아냈다. 헤어진 연인에게 밤새 전화하고 다음날 후회로 몸부림치는 장면, 술 먹고 구르는 장면 등 모두가 한 번쯤 겪어 본 에피소드들로 구성되어 있다. 영화 속 로맨스에는 달달함보다 쓰라림의 감정이 더 크다. 연애를 해볼 만큼 한 두 남녀가 지극히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영화 속 재훈과 선영의 관계를 더 가깝게 해주는 매개체는 술이다. 그래서 영화 속의 많은 배경이 술집으로 나오면서 촬영 장소가 다양하지 못하다는 평도 있다. 그러나 남녀 주인공들이 자주 등장하는 음주 장면을 다양한 모습으로 재미있게 연기하여 현실 웃음을 불러일으킨다. '가장 보통의 연애'는 이별의 상처가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내용의 영화로 가볍게 볼 수 있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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